이슈 정보 / / 2023. 8. 2. 21:08

멕시코 판다는 왜 중국 소유가 아닐까

목차

    오늘은 유일하게 중국소유가 아닌 멕시코에 살고 있는 판다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     

    멕시코 판다들은 왜 중국 소유가 아닐까?

    우리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처럼 전 세계의 판다들은 중국의 소유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예외로 멕시코의 일부 판다들만이 멕시코의 소유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.
     
    1972~1982년 사이에 중국은 일본, 미국, 멕시코 등 여러 국가들에게 외교의 선물로 판다를 주었는데, 이때는 지금 처럼 대여가 아닌 순수한 선물로서 판다들을 전해주었다고합니다.
     
    하지만, 그 이후에는 중국의 정책이 수정되면서 선물이 아닌 대여로 변경되어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대여하에 판다들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.
     
    저 당시에 판다를 받은 국가들은 중국 소유가 아닌 본인들의 소유로 가지게 되었는데, 왜 지금은 중국소유의 판다만 남은 것일까요
     

    유일하게 생존과 번식에 성공한 멕시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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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저 당시에는 판다에 대한 연구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 번식보다도 생존을 시키는 것부터 문제였는데요.
    선물 받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생존을 시키는 것에 실패해 결국 자손을 보지도 못한 판다들이 폐사하였습니다
     
    일본은 무려 암컷이 폐사하자 한번 더 암컷을 선물 받았지만, 번식에는 실패하고 말았다고 합니다.
     
    이런 상황에서 멕시코는 1975년에 받은 판다들인 YingYing 과 PePe 를 번식시키는 데 성공해서
    그들의 자손인 Xin Xin 과 Shuan Shuan 이 중국 소유가 아닌 멕시코의 소유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.
     
    멕시코는 중국을 제외하곤 가장 먼저 판다의 번식을 성공한 국가가 되었습니다. 
    판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된 후 에는 다양한 국가들이 번식을 성공하고 있는데, 그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푸바오와 푸바와의 동생입니다.
     
   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우리나라 소유의 판다를 가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.
     
     
     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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